경기도는 도민에게 더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사를 향한 폭언과 욕설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콜센터 상담사 가족의 목소리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한 한 민간기업의 사례가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기존 ARS 연결음 대신 유명인이나 상담사 가족 목소리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박수홍 씨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들의 투표를 통해 모델로 선정됐다.
콜센터는 박씨의 목소리가 담긴 통화연결음 2개 버전을 매월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경기도정에 관한 궁금증을 상담하는 도의 종합민원 서비스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