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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신성우 “김혜수와 파격 키스신...이렇게 될 줄 몰랐다”

박아람 기자

입력 2019-02-16 16:50

‘라디오 스타’ 신성우 “김혜수와 파격 키스신...이렇게 될 줄 몰랐다”


신성우가 논란의 키스신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아재아재 발랄 아재' 특집으로 신성우, 엄기준, 강성진, 이건명이 출연했다.

이날 MC 차태현은 "신성우가 선정성 논란까지 불거진 키스신을 찍은 적 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화면에는 신성우와 김혜수가 출연한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의 한 장면이 흘러나왔다. 극중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농도 높은 애정신을 선보였다.

신성우는 파격 애정신 전말에 대해 "드라마 등급이 정하지 않았을 때 촬영을 했다. 감독님에게 수위를 어디까지 조절해야 하는지 물었더니 '갈 때까지 가봐'라고 하더라. 그래서 김혜수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일단 촬영 가보시죠'라고 하더라"면서 "이렇게 만들어 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MC 윤종신이 "키스신이라고 하는데 정작 키스는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신성우는 "내용이 부부의 관계가 굉장히 좋은 현실 애정신을 표현한 거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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