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조민희는 엄청난 금액의 과외비를 투자해 딸을 명문대에 합격시켰다고 말했다.
조민희는 "연년생 남매다. 어렸을 때부터 둘한테 들어간 돈이 그 정도부터 시작된 것 같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저도 굉장히 극성스러운 엄마 중 한 사람이다. 아이들에게 국영수, 예체능은 기본적으로 시켜야했기 때문에 남매에게 들어간 돈이 저 정도 되는 거다. 우리 큰애가 고등학교에 다녔을 때 집과 학교의 거리가 왕복 2시간이었다. 독서실까지 갔다 오면 새벽2시가 되더라. 새벽 6시 반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가야하는데 3~4시간 밖에 못 잔 애를 붙잡아 흔들면서 깨우지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제 차에 아이를 태우고 도시락을 먹이면서 학교에 7시 반가지 데려다줬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가 너무 막혀 등굣길이 2시간 걸리더라. 3년 동안 그렇게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