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선 차인표의 아내이자 배우인 신애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각자 아내의 마음을 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로 영화 '완벽한 타인'을 연상케 하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
"나는 아내에 대해 이렇게 잘 안다"라는 정도를 숫자 1~9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답을 한 남편들에게 신애라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모두 핸드폰을 꺼내 달라는 깜짝 제안을 건넨다.
특히 안정환은 '^^끝사랑^^'으로, 김용만은 '♡♡남정♡♡, 권오중은 'wife달링♥', 조태관은 '혜리'라는 이름과 함께 무지개 하트 7개를 적어놓은 아내의 이름이 공개되면서 각양각색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닭살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