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네이처의 비하인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하루는 "일본에서 MAMA 무대에 오르는 것이 꿈이었다"며 "많이 긴장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이번 무대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네이처의 막내 유채와 선샤인이 키 대결을 하는 장면, 새봄과 루가 애정 표현을 하는 장면에서는 멤버들간의 끈끈함과 친근함을 엿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직후 숨이 가뿐 채로 아직 무대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현장의 생동감이 그대로 전달된다. 해당 영상은 무대 이후 방송 모니터링을 하는 네이처의 모습과 환하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네이처는 지난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관에서 진행된 '2018 MAMA'에 여자 신인상 후보로 출격해 데뷔 곡 'Allegro Cantabile (너의 곁으로)' 무반주 아카펠라,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썸 (You'll Be Mine)', 공원소녀와의 댄스 콜라보 퍼포먼스 등 화려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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