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측은 13일 "주상욱과 이민정 주연의 SBS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최고 시청률 11.5%)가 베트남 축구팀의 스즈키 컵 결승전으로 인해 이번 주(12월 15일 토요일)결방한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의 스즈키 컵 결승전(VS 말레이시아)이 SBS에서 독점중계 하는 것으로 확정되며 이례적으로 베트남 축구를 지상파에서 보게 됐다.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이지만, 한국의 지상파에서 생중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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