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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경쟁작 '나쁜형사' 재밌어..우린 '힐링'"

문지연 기자

입력 2018-12-07 15:12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경쟁작 '나쁜형사' 재밌어..우린 '힐링'"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조보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2.07/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경쟁작인 '나쁜형사'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김윤영 극본, 함준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함준호 PD,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이 참석했다.

조보아는 경쟁작인 '나쁜형사'에 대해 "색이 다른 거 같다. 저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색이 분명히 다르고,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도 다른 거 같고 저희 드라마는 힐링 드라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다"고 말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엉뚱하고 따뜻한 감성의 로맨스 드라마다.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 김미경, 김재화, 김여진, 연준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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