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V조선 '연애의맛'에서는 서수연과 이필모의 깜짝 납치 여행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수연은 오빠의 차를 빌려 이필모의 뮤지컬 연습실에 나타났다. 이필모는 다정한 손키스로 화답했다. 서수연은 "오늘은 제가 오빠 납치하는 날"이라며 그를 태우고 목적지도 알려주지 않고 여행에 나섰다.
서수연은 "내가 아는 언니가 오빠 보고 싶어한다"며 이필모와 함께 밤길을 달렸고, 정동진의 한 펜션에 도착했다. 서수연이 말한 '아는언니'는 뜻밖에도 이병헌의 동생인 이지안이었다. 이지안은 현재 정동진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