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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내뒤테' 조태관, 소지섭 향해 총 겨눴다…정인선 눈물 '위기의 엔딩'

정안지 기자

입력 2018-11-08 23:05

수정 2018-11-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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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조태관, 소지섭 향해 총 겨눴다…정인선 눈물 '위기의 엔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위기에 처했다.



8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위험에 처한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린은 윤춘상(김병옥 분)의 집 가사 도우미로 위장 취업에 성공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코너스톤의 한국지부장 윤춘상 자택에서 정보를 확보하는 새 임무가 주어진 것.

그동안 비리와 암살 등 갖은 악행을 지시한 자가 다름 아닌 윤춘상이란 사실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고애린이 윤춘상의 집을 나선 그 순간,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쫓기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그는 다름 아닌 김본이었다.

김본은 "무서웠죠? 지금 애린씨가 하는 일이 이렇게 위험한 일이다. 언제 어디서든 총구가 당신을 향할지 몰라요"고 만류했다.

그러나 고애린은 "모두 도와주고 있다. 본 씨도 날 도와줄거잖아요. 날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김본은 "정 그렇다면 이번엔 내가 꼭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고애린은 라도우(성주 분)가 건넨 렌즈를 착용한 채 윤춘상 집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냉혈집사 안다정(전수경 분) 덕분에 하루 종일 마늘만 깐 뒤 집을 나섰다. 대신, 고애린은 2층은 윤춘상 만이 올라가고, 안다정이 청소를 한다고 알렸다.

이때 고애린은 초소형 카메라를 요청, 안다정 몰래 청소기에 부착하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김본과 유지연(임세미 분), 라도우는 2층 내부 구조 파악은 물론 비밀 금고에 대해 알아냈다.

김본은 수고한 고애린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용태(손호준 분)는 윤춘상의 비밀 금고 안에 실명이 거론된 정재계 뇌물 리스트가 들어있다고 알렸다.

이에 김본은 비밀 금고를 열기 위해 통신사 A/S 기사로 위장해 윤춘상의 집에 들어섰다. 이때 고애린은 안다정이 '미남계'에 약하다고 알렸고, 김본은 치명적이고 강력한 어택으로 철옹성 같았던 안다정을 무너트렸다.

김본이 서재에 들어선 순간, 고애린이 그릇을 깨트리며 작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무언가 눈치챈 국장(엄효섭 분)에 이어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은 윤춘상이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자택으로 이동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김본이 금고에서 USB와 서류를 꺼낸 순간 비상벨이 울렸다. 질량 측량 센서가 있었던 것.

김본과 고애린이 집을 나서려던 그 순간, 케이(조태관 분)가 나타나 고애린을 향해 총을 쐈다. 김본이 몸을 날렸고, 총에 부상을 당했다. 김본은 고애린에게 USB와 서류를 건넨 뒤 케이와 몸 싸움을 벌였다. 그 사이 고애린은 황급히 집을 빠져나왔지만, 케이는 김본에게 총을 겨눴다. 이어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애린이 총 소리에 놀란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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