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작 상영제'는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관객들과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 행사로, 2018년 최고의 한국영화로 선정된 후보작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제39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상영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모두 20편이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 '1987'과 9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공작',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 '곤지암', '버닝', '암수살인', '독전', '미쓰백', '살아남은 아이', '소공녀', '안시성', '허스토리', '너의 결혼식', '마녀', '인랑', '죄 많은 소녀', '박화영', '변산', '폭력의 씨앗'까지 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제39회 청룡영화상은 좋은 영화를 만든 각 분야별 최고의 영화인들과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한국영화의 1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한국영화 축제의 밤이 될 것이며,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11월 23일(금)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