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아는형님' 아이유 "강호동 '스타킹' 10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시켜"

김영록 기자

입력 2018-10-20 21:21

수정 2018-10-20 21:44

'아는형님' 아이유 "강호동 '스타킹' 10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시켜"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유의 깜짝 출연이 '아는형님'을 뒤흔들었다.



20일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준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보보경심려-달의 연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이날 갑작스런 아이유의 출연에 형님들은 경악했다. 아이유는 "나는요 형님이 좋은걸~"이라며 등장, "이렇게 좋은날 너희들과 놀고싶어서 전학왔고에서 온 아이유"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강호동은 최근 중국 공항에서 아이유와 만났다며 "그때 내게 아는형님에 나오겠다고 '무언의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고, 아이유는 "그런 적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신인 시절 스타킹에 출연했는데, 10시간 동안 한마디도 안했다. '네' 한마디도 없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게 17살 땐데, 그때 일기를 썼다. 나 정말 잘돼야겠다고, 잘된 건 다 호동이 덕분"이라며 "'좋은날' 이후엔 잘해줬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아이유는 "나 때문에 노잼 방송이 될까봐, 아는 사람중에 가장 꿀잼 친구와 함께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이준기는 "아이유 지켜주러 왔다"며 멋지게 등장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