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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끼 대방출"…'주간아' 더보이즈, '12人 12色' 미모X예능 열일

정안지 기자

입력 2018-09-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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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대방출"…'주간아' 더보이즈, '12人 12色' 미모X예능 열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주간아' 더보이즈가 숨겨뒀던 끼와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제2대 팬PICK돌'로 뽑힌 더보이즈가 출연했다.

'제2대 팬PICK돌'로 뽑힌 더보이즈는 오프닝부터 자신들을 색깔에 비유해 소개하며 더보이즈만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신곡 'Right Here'로 돌아온 더보이즈. 이날 차세대 대세돌답게 완벽한 비주얼과 함께 완벽한 칼군무로 매력을 뽐냈다.

먼저 '롤코 댄스'에서 문제 유출 의혹을 불러일으킨 정도의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인 것에 이어 칼군무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이때 활은 재활치료 중으로 직접 무대에 참가하지 못한 대신, 3MC와 함께 더보이즈 안무구멍을 직접 찾겠다며 매의 눈으로 활약했다.

활은 무대가 시작되자 내부고발자로 변신, 동료들의 실수를 속속히 잡아내며 더보이즈 vs 활의 대결로 이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더보이즈는 또 대세돌로서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보컬앙상블 팀이 특별히 준비한 라이브 아카펠라 무대를 공개했다. 보컬앙상블 팀은 팝송과 트로트를 달달한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아이돌이라는 타이틀 아래 높은 수준의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케빈의 피아노와 제이콥의 기타 선율에 맞춘 박상철의 '빵빵' 노래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달한 보이스와 흥으로 가득 채웠다.

더보이즈는 예능감 테스트를 위해 '짤 따라잡기' 코너를 진행했다. 달달한 멘트부터 레전드 짤을 그대로 재연해내기 위해 아이돌미를 잠시 내려놓고, 망가진 표정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숨겨뒀던 끼와 예능감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해 더보이즈 멤버가 카펫 위에서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요술 카펫을 뒤집어라' 게임도 진행했다.

더보이즈는 우승상품으로 걸린 '단체 한우 회식권'에 열정을 불태우며, 주간아 사상 최다 인원이 도전하는 기록을 세우며 팀워크 테스트를 시작했다. 잠시 의욕에 앞선 작전들만 자랑하며 서로 불신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지만, 마침내 성공하며 크게 환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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