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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3' 배기성 "기혼男, 아내에게 눌려 힘들게 산다"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9-12 11:09

수정 2018-09-12 12:35

'별거가 별거냐3' 배기성 "기혼男, 아내에게 눌려 힘들게 산다"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별거를 통해 매일 곁에 있어 너무 편하게만 대했던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태원-이현주 부부와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 김나니-정석순 부부,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출연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수 배기성이 '별거가 별거냐3'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3'(이하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홍, 박지윤, 김태원, 이현주, 임성민, 마이클 엉거, 김나니, 정석순, 배기성, 이은비가 참석했다.

배기성은 "작년 11월게 결혼해 1년이 채 안된 새내기 부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 처음에는 이프로그램을 안한다고 했었다. 1년도 안된 부부가 나와서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싶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얼마나 아내에게 눌러사는지 느끼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결혼하신 남자분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3'는 대한민국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혼 방학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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