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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 별거냐3' 김태원 "기러기 아빠로서 아내와 별거 10년"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9-12 11:04

수정 2018-09-12 12:34

'별거가 별거냐3' 김태원 "기러기 아빠로서 아내와 별거 10년"
E채널 '별거가 별거냐3'의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김태원 이현주 부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별거를 통해 매일 곁에 있어 너무 편하게만 대했던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태원-이현주 부부와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 김나니-정석순 부부, 배기성-이은비 부부가 출연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태원이 아내와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3'(이하 '별거가 별거냐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수홍, 박지윤, 김태원, 이현주, 임성민, 마이클 엉거, 김나니, 정석순, 배기성, 이은비가 참석했다.

김태원은 " 결혼한지 25년이 됐다. 아내와 만난 건 35년 됐다. 기러기 아빠로서 별거를 시작한건 14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오래 같이 살았지만 개인의 일상은 보기 힘들다. 제가 없을 때 아내의 모습, 아내도 마찬가지다. 이 방송은 그런 모습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뜻깊은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3'는 대한민국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결혼 방학을 통해 건전하고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이다. 9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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