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KBS2 새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이는 "주말극을 끝내고 바로 주말극을 한다는 게 부담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캐스팅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내가 언제 최수종 선배님과 부녀 호흡을 맞춰보겠나. 지금은 리딩을 여러번 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장난도 많이 치고 아버지의 눈빛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게 있다. 아직 내용이 나오지 않았는데 나중에 선배님이 진짜 아버지라는 걸 알고 어떤 마음일지 시놉시스를 보고 확고한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동일할까 싶어서 혼란스럽다. 너무 재미있다. 이제까지 했던 캐릭터 중 똑똑한 역할이다. 50부작을 하며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품은 '같이살래요' 후속으로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