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핫 보디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핫 보디 스타'로 안소영을 언급했다. 안소영은 '1대 애마부인'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당대 최고의 육체파 배우.
게다가 '애마부인'으로 얻은 인기는 배우인 그에게 독이 됐다. 안소영은 주변에서 "가슴 진짜냐", "한번 벗어봐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끝없이 들었고, 심지어 영화감독들로부터 "너 잘 벗는 배우 아니냐. 빨리 벗고 찍자"는 말까지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