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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5천만♥"…마마무, '띵곡' 들고 돌아온 '믿듣맘무'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18-07-16 21:22

수정 2018-07-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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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마마무가 돌아왔다.



마마무는 16일 네이버 V라이브 '마마무 '레드문' 팬 쇼케이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으로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먼저 마마무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휘인은 "'별이 빛나는 밤'로 좋은 성적을 얻었어서 부담감이 컸는데, 다들 만족스러운 앨범이 나왔고 그런 앨범을 가지고 나와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화사는 "'별밤' 그 감정을 이어서 더 정열적으로 '레드문' 준비를 했다"며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도, 준비하면서도 멤버들 눈빛을 관찰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웠다"고 밝혔다.

'레드문'에는 선공개곡 '장마'와 타이틀곡 '너나 해'를 비롯해 '셀피쉬(SELFISH)', '여름밤의 꿈', '하늘하늘(청순)', '잠이라도 자지' 등 6곡이 수록됐다.

이에 '레드문' 키워드 토크를 통해 수록곡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트랙은 호러블한 분위기의 '여름밤의 꿈'. 이에 솔라는 자신들이 경험했던 오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두 번째 트랙은 타이틀곡 '너나 해'로, 멤버들은 '레드문' 앨범을 일곱글자로 설명했다.

화사는 "나의 피를 담아낸", 솔라는 "이열치열 뜨겁게", 휘인은 "레드 칠리 핫소스", 문별은 "우리가 마마무다"라고 설명했다.

'장마'에는 "이젠 우리 하나가 됐다고"라는 가사가 담겨있다. 이에 5년 차 마마무는 '정말 하나가 되었다고 느꼈을 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솔라는 "무대 위에서나 말을 할 수 없는데, 눈짓으로 하면 다 안다"며 "그때 오랜시간 잘 맞춰왔구나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문별은 "'나의 가족이지'라고 느낄 때,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늘하늘(청순)'에서는 마마무의 색다른 청순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곡에는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두 손 모아 가득히 행복하길 바라기에 너무 좋은날"이라는 가사가 포함됐다.

이에 멤버들은 행복한 1위 공약에 대해 "특별한 안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트랩 장르 곡 '잠이라도 자지'와 문별의 솔로 데뷔곡 '셀피쉬(SELFISH)' 속 가사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

마마무 멤버들이 가장 애정하는 곡을 어떤 곡일까?

문별은 '여름밤의 꿈', 솔라는 '너나 해'를 꼽으며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이다"고 설명했다.

화사도 '너나 해'를 꼽았다. 그는 "트랙부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너나 해'에 애착이 가장 많이 간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너나 해'의 뮤직비디오를 팬들과 함께 감상했다.

솔라는 "좋은 건 크게 봐야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보니까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보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솔라의 폴 댄스 영상에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솔라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 한 시간 밖에 연습을 못했다. 힘들게 촬영 했는데, 정말 잘 나와서 너무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문보수'라고 불리는 문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이에 문별은 "너무 불편했다.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다"면서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틀을 깬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솔라는 "'레드문'으로 돌아왔다. 팬분 들이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기뻐해주셔셔 행복하다"며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휘인은 "올 여름을 같이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화사는 "팬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 여러분들이 행복할 수 있게 좋은 음악 들고 오겠다"고 전했다.

문별 또한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넨 뒤 "앞으로 마마무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날 마마무는 '장마', '잠이도 자지', 타이틀곡 '너나 해'의 무대를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마마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나 해'를 포함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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