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인생에는 슬픔을 겪어야만 열리는 문이 있다. 슬퍼하는 사람은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일본 대표 문장가 와카마쓰 에이스케의 신간 '슬픔의 비의'에서 발췌한 문장이다. 깊은 슬픔을 딛고, 용기를 내어 다시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 책은 2016년 상반기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11 대지진 이후 오랫동안 슬픔에 빠져있던 일본인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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