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한의원에서 코리안테라피을 마친 후 고향 음식이 그리웠을 터키 메이트들을 위해 이이경이 이들과 함께 터키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에렌과 도루칸은 터키 음식을 잘 모르는 이이경에게 음식 소개와 먹는 법 하나하나까지 알려주며 호스트와 게스트가 바뀌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그려졌다고.
외국 문화의 집결지인 이태원의 한 터키 음식점에 들어서자 에렌과 도루칸은 터키에 온 듯 이경을 자연스럽게 리드했다는 후문. 메뉴판을 보자마자 무엇을 시킬지 줄줄 꾀는 메이트들 앞에서 이경은 눈만 꿈뻑꿈뻑하며 순한 양이 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터키 전통음료 아이란부터 터키 전통빵 피데, 오리지널 케밥 등 오랜만에 고향의 맛을 보게 된 터키 메이트들에게 한국에서 먹는 터키 음식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 소유와 뉴질랜드 모녀는 다시 한 번 한국음식 챌린지에 도전한다. 이번 도전음식은 뜨끈한 순대국밥과 매콤한 순대곱창볶음. 엄마 캐서린은 메인메뉴부터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재료 탐구에 나서며 소유에게 폭풍 질문을 던지는 한편, 딸 틸리는 북적북적한 시장 안에서 음식을 먹는 광경에 낯설어하면서도 즐거운 호기심을 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