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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임신 6개월' 안소미의 솔직 고백 "무섭지만 잘 해낼게요"

이지현 기자

입력 2018-05-23 09:44

수정 2018-05-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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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안소미의 솔직 고백 "무섭지만 잘 해낼게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깜짝 임신 공개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된다. 임신 6개월"이라며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명은 황금이. 여자 아이다"라며 "방송, 일 계속 해볼 거다. 열심히 살아보자. 모두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 나의 롤모델 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라고 덧붙여 씩씩한 예비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태교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동화책을 읽는 남편의 태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안소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안소미는 이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폭주 결혼자, 불타오르네 특집에 출연해 "저는 아기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임신 6개월이다. 저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던 사람이다. 제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2남 2녀를 둔 김혜영 선배 롤모델이라는 안소미는 "그냥 되는 대로 낳고 일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0년생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으며,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데뷔 5년 만에 수상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미녀 개그우먼'의 계보를 이어 온 그녀는 지난달 14일 동갑내기 회사원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 뒤 결혼 한달 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인생 2막을 열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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