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제아는 생애 첫 스케이팅에 도전했다.
이날 제아는 스케이팅강사로 일하는 남동생이 일하는 과천시의 한 빙상장을 찾았다. 제아는 "동생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너무 궁금했는데, 솔직히 너무 멋있더라"며 웃었다. 제아는 "동생이 '누나 언제 올 거야' 맨날 그랬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못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현씨는 제아의 어질러진 집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며 직접 청소에 나섰다. 그는 "(누나는)맨날 청소하려고 하면 아프다"고 투덜대는가 하면 "청소도 설거지도 그때그때 좀 해라. 먼지 좀 봐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제아는 "남동생은 진짜 깔끔하다. 남잔데도 향기가 난다"고 설명하며 "난 몸은 깨끗한데 주위가 좀 어질러져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