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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제아, 남동생 첫 공개…"훈남 스케이트 강사"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5-22 00:08

수정 2018-05-22 00:14

'비행소녀' 제아, 남동생 첫 공개…"훈남 스케이트 강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비행소녀' 제아가 자신의 남동생을 첫 공개했다.



21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제아는 생애 첫 스케이팅에 도전했다.

이날 제아는 스케이팅강사로 일하는 남동생이 일하는 과천시의 한 빙상장을 찾았다. 제아는 "동생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너무 궁금했는데, 솔직히 너무 멋있더라"며 웃었다. 제아는 "동생이 '누나 언제 올 거야' 맨날 그랬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못 왔었다"고 설명했다.

차분하고 세심한 남동생의 모습에 이본과 김완선은 "남자친구처럼 든든하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양세찬은 제아를 향해 폭풍 관심을 드러냈다가 다른 비행소녀들의 폭풍놀림을 받았다. 양세찬은 "내가 이 여자랑 왜!"라고 말했고, 제아는 "내가 뭐 어때서!"라며 발끈했다.

이어 김동현씨는 제아의 어질러진 집을 보며 한숨을 푹푹 쉬며 직접 청소에 나섰다. 그는 "(누나는)맨날 청소하려고 하면 아프다"고 투덜대는가 하면 "청소도 설거지도 그때그때 좀 해라. 먼지 좀 봐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제아는 "남동생은 진짜 깔끔하다. 남잔데도 향기가 난다"고 설명하며 "난 몸은 깨끗한데 주위가 좀 어질러져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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