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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 "독한 아이템 도장깨기 하는 느낌"

이승미 기자

입력 2018-04-19 11:28

수정 2018-04-19 11:28

'독전' 조진웅 "독한 아이템 도장깨기 하는 느낌"
영화 '독전'의 제작보고회가 19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조진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조진웅이 캐릭터와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조진웅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대한민국에서 형사, 경찰 역할을 좀 해본 배우인데 마약과 만나는 순간은 좀 다를 것 같았다. 그래도 정의를 구현하고 불철주야 뛰는 사람인 건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는 독한 아이템을 도장깨기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캐릭터가 묘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시켜서 감량을 했다. 어느정도까지 감량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감독님께서 40대 형사가 그정도면 됐다고 해서 그 정도까지 감량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 영화다.

'천하장사 마돈나'(2006), '페스티벌'(2010),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진서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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