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용준은 왜! 키이스트를 SM에 넘겼을까?'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박수홍은 14년간 키이스트를 키워온 배용준이 쉽게 SM에 넘겼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다른 계획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의 거취에 대해서는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한테 물어봤는데 현재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가 아니다. 그냥 소속 배우다. 출근을 안 해도 된다"면서 "관계자는 '5월 14일이 되어야 SM과 법적 절차 등이 마무리 된다. 때문에 공식적인 채널이 아닌 외부 언론 노출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모든 게 잘 마무리 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배용준의 대리인으로 계약에 참여했던 한 법무 법인에 의하면, 계약에 따른 거래가 완료되면 키이스트에 경영진이 전부 또는 일부 교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