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채리나, 한현민, 간미연, 성대현,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간미연은 과거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내가 안티가 생기게끔 했다. 주먹을 불렀다. 혀가 반이 없는 것처럼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살해 위협이 담긴 혈서를 받았을 때는 무서웠다. 정말 그분이 오실 것 같았다. 나만 그런 협박을 받은 게 아니라 우리 멤버들이 다 피해를 입어서 미안했다"면서 "윤은혜는 실명할 뻔했다. 물총 안에 모래 같은 게 있었는데 눈에서 나왔다고 하더라. 나에게 쐈는데 은혜가 마침 고개를 돌린 것 같다. 그때 방송을 못 했다. 그때 이후로 사람들을 피하고 위축되곤 했다"고 토로했다. 간미연이 언급한 살해위협 혈서와 칼날 사건은 9시 뉴스에도 보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