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22일 논란이 됐던 워너원의 '스타 라이브' 영상에 대한 음성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하성운은 '욕설·19금 발언' 논란에서 완전히 해방됐다.
이날 명동에는 한 중국팬이 하성운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광판 광고를 걸었다. 이 팬은 "하성운을 지켜주세요. 하성운은 잘못한 게 없어요"라는 한글 문구를 담았다.
결과적으로 팬덤의 믿음이 옳았다. 당시 하성운은 "미리미리 욕해야겠다", "XX(욕설)", "대X각" 등의 발언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미리미리 이케 해야겠다로 청취되며,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판단된다", "대따해라로 청취되며, 대답해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욕설로 오해받았던 소리는 기계음으로 추정되는 소리와 동일한 파형이라는 답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