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결정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 이 같은 글을 올린 후 이태임은 언론은 물론, 소속사 및 자신의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묵묵부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를 두고 여러 말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태임은 은퇴 선언부터 소속사와 연락을 끊었고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은 채 '불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것 역시 당연했고 소속사는 이 같은 이태임의 행동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태임의 은퇴와 관련해 그 전까지 어떠한 말도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당황스럽기는 소속사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란 얘기다.
여기서 '확인이 불가'하다는 얘기는, 알지만 확인해줄 수 없다는 뜻이 아닌 알지도 못하고 모르기에 어떤 답도 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도 소속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서 답도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현재 임신설과 열애설 등을 모두 접했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 소속사에서 확인이 불가한 사안들이 공공연히 퍼지는 것이 안타깝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