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9일 박해진의 사전제작드라마 '사자' 촬영 장면을 단독 입수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크한 아우라를 뽐내며 비주얼적으로 큰 변화를 꾀했다. 젠틀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데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 선배와도 또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박해진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집필한 김제영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박해진 외 나나 곽시양 렌(뉴이스트) 소희정 등이 출연한다.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낼 계획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