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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첫등장 "난 예쁜 새끼" 단언…어머니 '한숨'

김영록 기자

입력 2018-02-25 09:35

수정 2018-02-25 09:35

'미우새' 김종국 첫등장 "난 예쁜 새끼" 단언…어머니 '한숨'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후 502개월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의 '미우새' 합류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힌 뒤 "결혼은 못 했어도 여자 친구는 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 끝을 흐리며 43세 아들 김종국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또 모두가 부러워하는 능력자 김종국의 몸을 가리키며 "운동만 해서 어디다 쓴다고", "운동 많이 하면 빨리 죽는대요"라며 거침없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한편, 김종국이 리얼 관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최초로 그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김종국은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스스로 "나는 예쁜 새끼"라고 단언한 바 있는데, 막상 '미우새' 스튜디오에 나와 김종국의 일상을 접한 김종국 어머니는 "이게 웬일이니"를 연발해 새로운 '미운 우리 새끼'임을 제대로 입증했다는 후문.

더욱 강력해진 '母벤져스'의 탄생, 새로운 씬스틸맘으로 등극한 김종국 어머니의 모습은 이번 주 일요일인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계 후 밤 10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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