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수)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추리퀸' 유설옥 역을 맡아 활약할 최강희의 열공 모드가 공개됐다. 극 중 그녀는 추리를 향한 열망을 불태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경찰시험 준비에 돌입,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첫 방송부터 기대되고 있다.
시즌1에서는 드라마 속 유설옥(최강희 분)이 사는 동네, 배방동에 사건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그녀가 출동해 추리력을 마음껏 펼치곤 했다. 무엇보다 수배전단 사진을 휴대폰에 담아 다니거나 각종 사건사고 기사를 아지트 벽면에 도배해 놓고 늘 범죄 검거, 사건 해결에 열의를 다잡았던 터.
그랬던 그녀가 시즌2에서는 마침내 달라진다. 보기만 해도 두꺼운 서적부터 형광펜에 담요까지 만발의 준비 완료 후, 본격적으로 경찰시험 공부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열심히 밑줄까지 그어가며 집중하는 현장은 비장한 각오마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