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2일 방송은 '해투동-연기만렙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특집'에는 박완규, 하이라이트, EXID, 길구봉구가 출연해 짜릿한 퇴근대결을 펼칠 예정. 이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양요섭과 MC 김수용의 충격적인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양요섭과 김수용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서있는 모습. 이 가운데 얼굴 사이즈의 엄청난 차이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요섭의 얼굴 크기가 김수용의 1/2에 불과한 것. 특히 양요섭이 김수용보다 앞쪽에 나와있는 상태인 만큼, 각자의 능력(?)으로 원근법을 무력화시키는 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양요섭의 얼굴은 김수용의 손바닥 안에 들어가고도 남아 '연예계 소두 종결자'의 클래스에 감탄이 절로 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양요섭은 요정같이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된 불꽃 승부욕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이건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면서 "퇴근을 꼭 하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