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구하라와 스웨덴 메이트들의 서울 나들이가 그려졌다.
구하라는 '한국의 맛'을 소개하기 위해 한식당을 찾는 것으로 메이트와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세 자매의 식성을 미리 파악하고 채식 메뉴를 선정하는가 하면, 영어 사전을 찾아가며 열심히 메뉴를 설명을 하는 등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메이트들을 배려했다. 특히, 젓가락질이 서툰 세 자매들을 위해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직접 생선 가시를 발라주고 김으로 밥을 싸서 손수 먹여주는 특급 서비스로 자상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구하라는 메이트들을 살뜰히 챙기고, 대화를 통해 취향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등 따뜻한 언니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대 자유여행으로 세 자매들만의 시간을 주는가 하면, 세 자매의 위시리스트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며 해 줄 수 있는 일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진짜 호스트로의 성장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