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은 지난 1월호 치어리더 안지현이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남성 독자들의 열띤 환호와 기대를 받고 있다. 안지현에 이어 2월호 표지 모델은 아나운서 박신영이다.
최근 MBC 스포츠 플러스를 떠나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박신영은, 이번 맥심 표지 촬영에서 숨은 끼와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화보 속 그녀는 상큼하고 청순한 미소와 건강한 몸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뉴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포츠 아나운서 역사상 최초로 정규직으로 뽑혔던 박신영은 활달한 성품과 실력, 미모를 겸비하여 운동 선수들의 대시가 끊이지 않을 만큼 인기도 많았다. 본인이 생각하는 인기의 비결을 묻자, 그녀는 '타고난 골반'과 '유창한 영어 실력' 꼽으며 부끄러워했다. 프리 선언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일들에 대한 기대로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스포츠를 포함한 또 어떤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