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식신 찍으며 설렘 느꼈다"

이유나 기자

입력 2018-01-14 21:15

'미우새' 김소연 "이상우와 결혼식신 찍으며 설렘 느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소연이 배우이자 남편 이상우와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14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이상우와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한 배우 김소연은 '미우새'를 통해 결혼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등장했다.

김소연은 "8개월 연애하고 결혼했고, 지금 결혼한지 6개월됐다"며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극중 결혼식 신을 찍으면서 좀 남다른 감정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8개월 동안 촬영하는 드라마였는데 항상 목이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에 보풀이 있는 트레이닝 바지를 매일 입고 오는 사람이었다"며 "저에게는 허례허식 없고 좋아보였다.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MC 신동엽은 생리 현상을 텄느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아직 트지 못했다"고 얼굴을 붉혔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