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는 지난해 7월 18일, 별세했다. 사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1세.
1966년 출생의 故이영수는 9세의 나이로 데뷔해 황순원 원작의 영화 '소나기'(1978)을 비롯, '골목대장' (1978),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 (1978)등 영화 30여편과 TV시리즈 '왕짱구' 등에 출연한 70년대 최고의 아역배우다.
'소나기'에는 작곡가 주영훈도 배우로 출연한 바 있으며 당시 주영훈은 주인공 이영수를 향해 '한번 붙어볼래'라고 말하는 동네 아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