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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더 유닛’ 기대주로 떠오른 건민 & 희도

이재훈 기자

입력 2018-01-04 13:03

2018년 ‘더 유닛’ 기대주로 떠오른 건민 & 희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KBS 2TV)의 기대주로 떠오른 B.I.G의 건민과 희도가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혔다.



지난 해 '더 유닛'의 1차 국민투표를 무난하게 통과한 건민과 희도는 2차 국민투표 결과 발표를 앞둔 새해 첫 주, 최종 '유닛B+9'를 향한 남다른 각오로 '더 유닛'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날 대학로와 홍대앞 등에서 길거리 홍보 버스킹으로 시선을 끌었던 건민은 지난 연말의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도 예리한 춤선을 과시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 유닛'의 세 번째 미션('셀프 프로듀싱)에서 선보였던 제드(Zedd)의 'STAY'와 빅스의 '사슬'을 다시한번 콜라보공연으로 펼쳐낸 것인데, 기라성 같은 아이돌들이 총출동한 무대를 의식한 듯 건민은 검정조 멤버들과 함께 혼신을 다해 공연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희도 역시 지난 연말 KBS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더 유닛'의 국민투표 1차 통과자들과 함께 단합된 칼군무의 타이틀곡 '마이 턴' 무대를 꾸몄다.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게 모든 가수들의 소망임을 너무 잘 아는 희도 등 멤버들은 비록 군무였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절도넘친 댄스로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건민과 희도는 B.I.G의 제이훈, 벤지, 국민표 등 멤버들의 응원과 배려에도 힘을 얻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의 홍보대사인 B.I.G는 지난 해 12월 나라사랑 캠페인송 '기억할게요'의 음원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증하는 행사에도 제이훈, 벤지, 국민표가 대표로 참석했다. '더 유닛'의 스케줄로 바쁜 건민과 희도의 상황을 감안한 배려였던 것.

개띠 해인 2018년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더 유닛'에서 '개띠'인 건민은 자신의 특기인 파워풀 댄스와 그루브로 무대를 장악, 올해를 기필코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나타냈다. 희도 역시 트레이드 마크인 '동굴 저음의 랩'을 앞세워 자신의 꿈을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연예계 경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유닛'은 2018년에도 변함없이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45분에 방송된다. sisyph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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