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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 감독 "4살때 1편 개봉, 마크 해밀은 내 영웅"

이승미 기자

입력 2017-12-07 14:32

'스타워즈:라스트제다이' 감독 "4살때 1편 개봉, 마크 해밀은 내 영웅…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라이언 존슨 감독이 '스타워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이언 존슨 감독) 풋티지 상영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제가 네 살 때 스타워즈가 개봉됐다.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 차를 타고 영화를 보러 갔다. 그러다가 마크 해밀을 직접 만나게 됐는데 마크 해밀은 내 영웅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스타워즈는 제가 더 큰 의미가 됐다. 영웅과 친구가 되고 훌륭한 경험을 해나가는게 너무나 대단한 경험이다. 저희 꿈의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주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영화 '루퍼'와 인기 미드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를 연출한 라이언 존슨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캐리 피셔,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존 보예가, 그웬돌린 크리스틴,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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