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오는 22일(수)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신원호 감독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성동일, 정웅인, 최무성, 유재명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성동일은 감옥 내 사건 사고를 융통성 있게 처리하는 베테랑 교도관 '조주임' 역을 맡았다. 다른 교도관들은 몰라도 그에게 수용자들의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험악한 건달도 조주임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고. "감옥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고 말하는 그는 주인공 제혁을 비롯한 수용자들을 배려해준다.
특히 성동일을 비롯해, 신원호 감독의 전작 '응답하라1988'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더했다.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뭉쳐 최강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