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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수지 "단발머리 새로워 좋았다, 주변에서 걱정해"

백지은 기자

입력 2017-09-22 15:12

'당잠사' 수지 "단발머리 새로워 좋았다, 주변에서 걱정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배수지와 이종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수지가 단발 변신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수지는 "단발 머리가 꼭 필요한 설정이었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머리를 잘랐다. 그런데 주변에서 오히려 괜찮냐며 걱정스럽게 물어보시더라. 나는 오랫동안 긴 머리를 해봤기 때문에 단발머리를 하면서 홍주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새로운 비주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스' 등을 연출한 오충환PD와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이종석 수지 이상엽 정해인 고성희 등이 출연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l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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