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밤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MB 정부 당시 국정원 블랙리스트 파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옛날 새누리당의 8인회처럼, 처음에 (공개된 방송인 명단) 8명 안에 제가 들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곧이어 유시민은 "영광이지 뭐!"라며 돌연 축하(?)를 건네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형준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국정원의 행동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조사에서 밝혀진다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