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는 매주 일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코너 '연기돌'을 비롯해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아무말 대잔치' 등 3개 코너에서 활약,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돌'에서 오나미는 할리우드 한국계 유명 배우 '나미 오'로 출연해 매 회 마지 심슨부터 팅커벨, 류크, 토마스, 배추도사, 피구왕 통키 등 싱크로율 100% 코믹한 분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물론, "이렇게 하면 남자들이 환장해. 좋아 죽어"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오나미는 뛰어난 개그 감각을 과시하며 '개그콘서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고 개그우먼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6'를 통해 무대까지 섭렵하는 등 '개그계 여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