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출연해 4살 아들 준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경미 아들 준이는 '얼굴영재'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정경미는 "준이가 엄마 아빠를 전혀 닮지 않아 '모세의 기적 이후 최고의 기적', '세계 8대 불가사의'란 소리를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4살 아들의 천재성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한 개도 없다"며 "아이 발달 상황에 맞춰 잘 크고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올해 5년차 남편이 된 윤형빈에 대해 아빠와 남편으로서 몇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어디까지 내려가야 하나"라고 고민하다 "마이너스 점수로 시작하겠다"고 디스했다. 이유로는 "집안 일을 하나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심지어 제가 집에 왔는지 안왔는지도 모를 정도"라며 의외로 무심한 스타일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