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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홍윤화, 애교만점 입담 터졌다

홍민기 기자

입력 2017-06-28 08:13

‘비디오스타’ 홍윤화, 애교만점 입담 터졌다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홍블리 개그요정 홍윤화가 재간둥이다운 흥겨운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 특집에서 홍윤화가 가수 채연, 이지혜, 차오루, 사유리와 함께 한국 대표로 출연해 웃음과 애교가 폭발하는 '윤화 매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날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홍윤화는 MC군단과 게스트들에게 남심 사로잡는 애교 방법 강의를 선보였다. 그녀는 자신이 연애에 있어 노력형이라며 1단계 밀당 금지, 200일 동안 이어지는 칭찬퍼레이드로 호감을 쌓는다고. 2단계는 '오삐~', '밥 먹자유~' 등 남녀 사이에 쐐기를 박을 애교 충만한 말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그녀는 자타공인 검증받은 특급 개인기를 마음껏 펼쳤다. 방송인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여사를 똑같이 따라하는가 하면 바이브레이션 연습을 하다 찾아낸 선풍기 앞 노래 개인기로 재간둥이 면모를 뽐냈다. 이어 가수 이선희 모창을 선보이던 그녀는 폭풍성량을 자랑하다가 귀여운 음이탈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홍윤화는 깨가 쏟아지는 연애기를 공개해 전 출연자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사랑받는 여자의 행복함과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그녀의 매력을 방출한 것.

특히 그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토크에 집중해 적재적소에 알맞은 애드리브도 놓치지 않았다. 차오루가 만들어온 만두 시식 이후 그녀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 성대모사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홈쇼핑 프로그램인 듯 상황 극에서는 바람 인형으로 변신, 깜짝 몸개그를 선보이며 재미를 한껏 배가 시켰다.

이처럼 홍윤화는 '비디오스타'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꿀입담을 선보이며 쉴 새 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 특유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드는 '윤화 매직'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개그우먼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홍윤화는 현재 tbs FM '유쾌한 만남'의 유쾌한 DJ로 활약하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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