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호진PD와 차태현의 공동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윤시윤·김민재·이세영·차태현·윤손하가 주인공 5인방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대세'로 분류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젊은 피 3인과,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에 다재다능한 연기자 2인의 구성.
윤시윤은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 멤버 '유현재' 역할을 맡았다. 이세영은 '찌질리즘'을 탑재한 3년차 공시생이자 이지훈(김민재)의 죽마고우 '최우승'역, 김민재는 안풀리는 아이돌 연습생 3년차 '이지훈'역할을 맡는다.
앞서 유호진PD는 차태현과 공동연출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미션을 맡았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차태현씨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흐름'을 읽는다. 기획자인 저보다 더 잘 이해를 하고 실제적인 인간의 행동으로 바꾸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