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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고맙다"…지성X이보영, 감방식구들과 '찰칵'

김영록 기자

입력 2017-03-19 15:23

수정 2017-03-19 15:31

"함께여서 고맙다"…지성X이보영, 감방식구들과 '찰칵'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지성이 아내 이보영 및 감방 식구들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성은 19일 자신의 SNS에 "피고인 지성 이보영, 깜방식구들 응원 덕분에 우리가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성은 아내 이보영을 오른팔에 안은 채 '감방 식구들'로 출연한 우현(밀양), 윤용현(방장), 오대환(뭉치), 조재룡(우럭), 조재윤(신철식)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성을 비롯한 인물들의 훈훈한 미소가 돋보인다.

SBS드라마 '피고인' 속 지성(박정우)의 연기는 대부분 감방에서 펼쳐졌다. 때문에 감방식구들은 권유리(서은혜)나 오창석(강준혁) 못지 않은 비중과 무게감으로 함께 극을 이끌었다.

단 2화만을 남겨둔 '피고인'은 최종 18화까지의 대본 탈고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기준을 향한 지성의 사이다 반격이 기대된다.

한편 이보영은 '피고인'의 뒤를 이어 방영될 드라마 '귓속말'의 여자주인공 신영주 역을 맡았다. '피고인'이 방영 이래 월화극 1인자 자리를 놓치지 않은 가운데, '귓속말'로의 바톤 터치가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 이보영과 지성은 각각 '너의목소리가들려'와 '킬미힐미'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상 커플'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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