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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수식 박사 "아름답게 죽기 위해 마음 비우고 있다"

정유나 기자

입력 2017-02-23 11:29

수정 2017-02-23 11:29

'아침마당' 송수식 박사 "아름답게 죽기 위해 마음 비우고 있다"


신경정신과전문의 송수식이 나이가 들며 생긴 여유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송수식 신경정신과전문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수식은 "지금 나이에 권력이 뭐가 필요하겠나"라며 "돈 욕심도 없다. 스스로 마음을 내려놓자고 묵도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아름답게 죽으려면 마음부터 비우려고 한다"며 "옛날에는 돈에 집착이 심했다. 그런데 요즘은 여유가 있으니까 쓴 돈을 돌아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 먹으면 철든다더니 이제 철이 드는 듯하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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