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측 "알렉스와 결별..바쁜 스케줄로 사이 멀어져"(공식)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조현영 측이 알렉스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20일 조현영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은 최근 알렉스 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영은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며 "현재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조현영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5년 10월 조현영과 알렉스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공개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최근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전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