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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솔비, 무인도 평정한 원더우먼급 하드캐리 맹활약

박아람 기자

입력 2017-01-21 07:52

‘정글’ 솔비, 무인도 평정한 원더우먼급 하드캐리 맹활약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믿고 보는' 솔비가 하드캐리 활약으로 정글의 원더우먼에 등극했다.



솔비는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편에서 김병만, 윤다훈, 슬리피, 방탄소년단 진, 우주소녀 성소, 공명과 함께 무인도에서 무동력 생존에 나섰다.

정글에 도착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던 솔비는 이날도 불붙이기에 도전했다. 망망대해 위 땀박보다 나은 상황이었지만 맨 손으로 불 피우기란 쉽지 않은 일. 동료들이 코코넛 마시기에 열중하는 와중에도 불붙이기에 열중한 솔비는 끈기어린 모습으로 성공을 일궈냈다. 솔비 특유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장면이었다.

낯선 환경에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주도한 솔비는 코코넛에서 시작해 파파야, 여치, 조개까지 육지와 수중을 넘나드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치를 맛본 후 리얼한 표정으로 "한국에서도 구할 수 없느냐"고 문의했고, 처음 경험하는 맛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파파야를 맛본 후에는 "씨를 한국으로 가져가 심으면 나냐"며 엉뚱한 매력을 선사했다.

준비여왕 솔비의 원더우먼급 활약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족장 김병만이 준비한 무기를 장착하고 정글 레이저 3호로 변신한 솔비는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맹연습을 시작했고 뱀으로 변신해 김병만과 웃음 케미로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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