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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수지 화보 논란과 무관…루머·악플 법적조치"[공식입장 전문]

이유나 기자

입력 2017-01-20 17:34

수정 2017-01-20 17:52

JYP "수지 화보 논란과 무관…루머·악플 법적조치"
수지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양=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1.1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JYP 측이 수지 화보 논란에 대해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JYP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수지의 과거 이발소 배경의 화보를 두고 퇴폐업소와 로리타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하 수지 화보 관련 JYP측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 알려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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