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꽃길을 걷는 소녀들' 특집 2탄으로, 인기리에 종영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101대 1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생애 첫 게릴라 콘서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신촌, 홍대 등 핫플레이스를 돌며 게릴라 콘서트 시간과 장소를 알리고, 길거리에서 픽미 댄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한다.
모든 홍보 활동을 마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 도착한 아이오아이는 얼마나 올 것 같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50명"이라고 답하다가 "단 10명만 와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그때마다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며 이심전심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등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31일) 저녁 8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