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발표되는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댄스 곡으로, 티파니의 몽환적인 톤을 비롯해 넓은 음역대, 힘있는 보컬이 곡을 더욱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사에는 비 젖은 거리, 적막감이 감도는 텅 빈 무대와도 같은 도시에서 고민은 잠시 접어둔 채 밤새도록 춤추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